2024 제주건축대전 대상 현동협·강건우의 'Altruistic Boundaries'

2024 제주건축대전 대상 현동협·강건우의 'Altruistic Boundaries'
한국건축사협회 제주건축가회, 내달 수상작 전시
  • 입력 : 2024. 11.12(화) 11:13  수정 : 2024. 11. 12(화) 18:5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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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현동협·강건우의 'Altruistic Boundaries'. (사)한국건축사협회 제주건축가회 제공

[한라일보] 2024 제주건축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제주대 현동협·강건우의 'Altruistic Boundaries'(이타적인 경계)가 선정됐다.

(사)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지난 10월 1차 심사와 11월 8일 2차(공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 우수상 1점, 특선 3점, 입선 11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be filled with_in the POT(박성현, 박나현(제주대), 특선은 ▷새별오름 이야기(맹진하, 정채원(이화여대) ▷NEX-TAY(홍성원, 최현영(홍익대) ▷GREEN : OVATION(김동령, 김동희, 박수성(제주대)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제주대학교 이용규 교수와 일본 건축가 타토아키텍츠 시마다요(Yo Shimada)가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제주생활자: 새로운 공동체 모색'이다. 팬데믹 이후 인류세라는 화두를 두고, 건축을 통해 인간뿐 아니라 다양한 종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심사위원단은 종합평가를 통해 "이번 제주건축대전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제출됐다"면서 "건축물 자체의 스토리로 완결되지 않고, 제주라는 땅과 기후, 자연을 깊이 고민하면서 풀어내는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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