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동물 방역과 위생·복지 분야에 328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보조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제주자치도는 '2025년 동물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 계획'에 따라 4개 분야, 86개 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농축협, 축산물 가공업체, 법인 등이며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동물방역(162억3000만원) 분야에선 사회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 도내 유입 차단, 농가 자율방역 역량 강화 등 4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축산물위생분야 13개 사업에 7억2900만원, 동물복지 분야 17개 사업 99억2400만원 등이 투자된다.
세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 등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현지 실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대상자가 선정된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