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12)
강준 작/고재만 그림5-2. 사랑과 미움의 간극 용찬은 대학 입학원서를 내고 시골집에 내려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배를 깔고 누워 소설책을 읽는데, 자동차 클랙슨 소리에 이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금산이라…
편집부 기자 ㅣ 2019. 05.16. 20:00:00
[알림] 제26회 '한라환경대상' 공모 접수 연장
편집부 기자 ㅣ 2019. 05.15. 15:00:00
[치매예방주간학습지 뇌똑똑] (83)
편집부 기자 ㅣ 2019. 05.15. 00:00:00
[알림] 뉴스를 활용한 인성교육
신청서양식은 상단 오른쪽 첨부파일 참고
편집부 기자 ㅣ 2019. 05.13. 18:49:38
치매예방주간학습지 뇌똑똑] (82)
편집부 기자 ㅣ 2019. 05.08. 0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10)
강준 작/고재만 그림 4-2. 어쩌다 그런 인연 상원리는 제주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읍사무소 소재지 마을이다. 마을은 해안가에 조성되어 있으나 면적은 넓어서 한라산 자락까지 맞닿아 있다. 밭에서는 보리, 취나물, 양배추, …
편집부 기자 ㅣ 2019. 05.02. 20:00:00
[치매예방주간학습지 뇌똑똑] (81)
편집부 기자 ㅣ 2019. 05.01. 0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9)
강준 작/고재만 그림 4-1. 어쩌다 그런 인연 바람이 부드러워지더니 메마른 들판에 샛노란 유채꽃이 무더기로 피어났다. 2학년이 되자 자율학습 시간이 늘었고 용찬의 마음도 바빠졌다. 금산은 자동차 정비를 배우기 위해 부…
편집부 기자 ㅣ 2019. 04.25. 2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8)
강준 작/고재만 화 3-2. 꿈 그리고 별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따라 간간이 바람이 불어왔으나 아스팔트의 열기를 밀어내진 못했다. 그들은 거대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자신들의 첫 미팅이 잘되길 빌면서 경건한 미음으로 …
편집부 기자 ㅣ 2019. 04.18. 20:00:00
[알림] '한라에서 백두까지' 3인(채기선·박용국·강경민) 초대전
편집부 기자 ㅣ 2019. 04.16. 2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7)
강준 작/고재만 그림 3-1. 꿈 그리고 별 장대비 한 번 시원하게 내리지 않고 장마가 끝났다. 낮 동안 달구어진 도시는 한밤 습한 바닷바람에도 식을 줄 몰랐다. 사람들은 열대야로 잠을 설쳤지만 삼총사는 섬을 탈출할 설렘으…
편집부 기자 ㅣ 2019. 04.11. 2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6)
강준 작/고재만 그림 2-3. 청춘들의 우격다짐 "학교 그만두고 나처럼 짱꿰 짓 할 거여?" "아버진 못 배워서 면발이나 두들기고 있어요? 이리저리 뜯기고 외상값 못 받아서 장사 못 해 먹겠다면서요?" "이 녀석아, 그만큼 힘들…
편집부 기자 ㅣ 2019. 04.04. 2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5)
강준 작/고재만 그림 2-2. 청춘들의 우격다짐 음식을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도우미들이 용찬과 눈이 마주치자 웃음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식당을 드나들며 한두 번씩 보았던 화교들이었다. 용찬을 본 리화가 반갑게 맞…
편집부 기자 ㅣ 2019. 03.28. 2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4)
강준 작/고재만 그림 2. 청춘들의 우격다짐 노을이 아름답게 구름을 물들이는 하늘에 갈매기 서너 마리가 한가롭게 날아다녔다. 파도가 밀려왔다 살며시 부서지는 해운대 해변 위 도로를 스쿠터가 달렸다. 청년은 핼멧도 없…
편집부 기자 ㅣ 2019. 03.20. 00:00:00
[강준 장편 연재] 갈바람 광시곡(3)
강준 작/고재만 그림 1-3. 강하의 새벽안개를 헤치고 사람들이 망망한 바다만 바라보며 망연자실해 있는데 누군가 배가 온다고 소리쳤다. 배 안에 있던 사람들까지 갑판으로 올라와 손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질렀다.…
편집부 기자 ㅣ 2019. 03.14. 2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