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백, 교육격차, 기초학력 부진, 심리·정서적 문제, 사회성 결손 등. 코로나19 2년차, 지난 1년 반 동안 등교와 원격수업을 반복하는 사이 잦은 환경 변화로 인해 아이들에게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부정적 영향들이다. 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거리고 싶다"는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업무를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해지는 만큼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며 사치스럽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마음도 커져서다.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불이 붙었다.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면서 최대 위기다. 어찌보면 이번 제주지역 코로나19 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을 때 이미 예…
최근 여야 정치권이 빠르게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야권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사퇴 시점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원 지사는 7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 지지모임인 '희망오름' 포…
7년 전 이맘 때 쯤 도지사 후보 자격으로 강정마을을 찾은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전박대를 당했다. 주민들은 '국회의원 12년 동안 한 번도 마을을 찾지 않고, 우리가 만나자고 해도 만나주지 않다가 지사 선거에 나가니 이제야 찾…
제주도에 구간단속이 늘어난다. 기존 10구간 카메라 24대에서 24개구간 카메라 53대로 갑절 이상 늘린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단속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캥거루식 과속'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차량 주행속도는 줄지 않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까지 4시간이 남았다. 아침부터 약간의 두통이 있다. 접종을 마친 지인들의 "아프다", "괜찮다" 분분한 의견에 혼란스럽다. 오후 5시. 병원에 도착해 접종 대상자 임을 확인받고 안내…
30분 후 내 몸 속으로 다소 생소한 물질이 들어오는 장면을 자주 그리게 된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가 사뭇 궁금하다. 촉감은 따끔할지, 묵직할지, 뻐근할지. 온도는 뜨끈할지 차가울지. 일상을 영위해야 한다면 백신 접종은 …
'독불장군식, 권위적, 소통의 리더십 부족, 불통.' 제주도교육청 집행부와 이석문 교육감을 향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쓴소리다. 지난달 31일 제주도교육청이 편성한 올해 제1회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교육청의 '불통 행정'…
초과근무 부정수령부터 음주 뺑소니, 성매매, 부하 여직원 성추행까지 제주 공무원의 부끄러운 민낯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공직 부패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LH사태를 겪은 문재인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공직 …
한·일 어업협정이 수년째 불발되면서 제주지역 갈치잡이 어업인들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더욱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이 금지되면서 갈지잡이 어선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만, 중국 등 먼 바다까지 나가 조…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12일 홍남기 총리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
제주도청에 메시지팀이라는 부서가 있다. 메시지팀은 원희룡 제주지사 연설문과 도정 홍보 메시지를 작성한다. 물론 메시지 내용은 이 팀을 비롯해 여러 정무 라인과 실무 부서가 논의해 결정하겠지만 지방정부마다 이와 유사…
일본 정부가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배출키로 결정하자 난리가 났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양 방출 결정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이에 앞서 원희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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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 수소트램 타당성 용역 예산 다시 추경 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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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편집국 25시] 여의도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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