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폐업 숙박업소 7배 폭증..농어촌민박 부침 심각

[한라일보] 과당 경쟁으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휴업이나 폐업하는 숙박업소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발표한 도내 숙박시설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숙박업소는 7532곳, 객실수는 7만9011실에 이르고 있다. 종…

제주공항 1회용컵 보증금제 홍보부스 상설 운영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가 지난 18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상설 홍보 부스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제주공항 3번 게이트 외부에 설치된 홍보 부스는 1회용…

정치인 안동우 vs 법률가 강병삼 행정 능력 승자는?

[한라일보] 법률가 출신 강병삼 시장 재임 당시 제주시의 행정 업무처리가 정치인 출신 안동우 시장 때보다 각종 위·탈법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까지 제주시…

제주 애월·한림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확산 '비상'

[한라일보] 제주 월동채소인 브로콜리가 지난 9~10월 고온과 잦은 비날씨로 병충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집중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과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

[이남근의 문연路에서] 공직사회 ‘오피스 히어로’를 발탁하자

"빌런보다 히어로 더 많고건강한 조직 형성 기여" [한라일보] 최근 '오피스 빌런(office villain)'이라는 용어가 자주 거론된다. 사무실을 의미하는 '오피스(office)'와 '악당(villain)'의 합성어로,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조…

애월포레스트 개발 사업에 주민들 "물 부족·오수 처리 우려"

[한라일보] 제주 애월읍 중산간 일대에 125만㎡(38만평) 규모로 추진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지역 주민들은 물 부족, 오수 처리 등의 문제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공개…

가을 물들이는 감미로운 선율

[한라일보]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연주회가 잇따른다. 오는 20일(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23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시대별연주 시…

제주 주택소유율 낮은데 다주택자 최고…양극화 심화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집값 급등 여파 속 주택 소유율이 전국 하위권에 그쳤다. 하지만 2건 이상 주택 소유자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아 주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 제주에 주택을 가장 많이 소유한 이들은 서울 강남과 …

"시끄러워 못살겠다" 제주시내 숙박시설 신축공사 갈등

[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둘러싸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각종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와 불과 90㎝ 떨어진 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시공사 측에 생활…

탐나는전 적립률 '업종별·시기별 차별화' 제안

[한라일보] 제주도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화례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을 업종별·시기별로 달리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18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제…

영유아 자녀 둔 제주여성 10명 중 7명 "우울감 겪었다"

[한라일보] 영유아 자녀를 둔 제주지역 여성 10명 중 7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출산을 계기로 우울감을 겪고 있었다. 절반은 자녀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제주여성가족연구…

"역대 최대 인원 감귤마라톤 계측도 어려웠다"

[한라일보]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제20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의 성공 개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육상연맹의 숨은 노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20회 동안 매년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을 주관해온 제주자치도 …

"제주 행정체제 개편 또 용역?… 무용지물 우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정부에 건의한 '연내 주민투표'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내년에도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행정체제 개편에 투입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적절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스무해 제주감귤국제마라톤 규모·운영 새지평 열었다

[한라일보]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가을의 전설'답게 대회 규모와 운영 등에서 새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7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월정 해안도로 구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주감귤국제…

[속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 동판 보존 처리 계획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 설치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 동판 조형물이 관리 부실로 흉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한라일보 10월 28일자 4면)에 대해 제주도는 "예산을 확보해 보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