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체 업황 전반적 부진.. 경제 침체 장기화?

[한라일보] 제주지역 기업체들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2023년 1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같은 달 제주지역 업황BSI는 61로, 전 달에 비해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

제주 소비자물가 3.0% ↑… "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

[한라일보]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에 비해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소비자…

[신년사] "푸른 용의 해, 서귀포시 성장 위한 비상 준비"

[한라일보]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푸른 용의 해, 서귀포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

[신년사]강병삼 제주시장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

[한라일보]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진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4년 제주시정의 목표는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올해도 경제 한파가 계속되겠지만, 함께 출발선에 서 주신 시민 여러분의 …

서귀포 겨울 바다 뛰어들며 희망찬 출발 다짐

[한라일보]"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들었으니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 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새 학기에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고희선 학생(제주…

경제 위기 딛고 용솟음을… "미래 성장 기반 키워라"

[한라일보]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제주지역 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침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정…

[신년사] 김광수 "제주교육, 아이들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4년 갑진년 새해 "더욱 더 알찬 교육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024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

'문화도시 서귀포' 걸으면 좋은 거리 지속할 수 있도록[신년기획]

[한라일보] 자그만 전시실 안에 하나둘 모여든 사람들은 그곳에 걸린 작은 그림들 앞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전쟁이라는 격동기에도 작가는 예술과 가족 사랑을 모태로 창작에 매진했다는 설명문을 꼼꼼히 읽은 그들은 찬찬히 …

기후변화 현실화… 제주 전반에 위협 요인 부각 [신년기획]

[한라일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홍수와 가뭄, 태풍, 식수 부족,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과 홍수가 발생…

결혼 안하는? 못하는?… 2030 "우리의 꿈은~"[신년기획]

[한라일보] 30대 직장인 A씨는 뒤늦게 취업과 이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제주로 이주한 지 5년 차인 A씨는 제주의 삶이 만족스러운 측면도 있지만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고 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가 없고 임금 수준도 매우 …

“제주의 변화, 모두 함께할 때 시작됩니다” [신년기획]

[한라일보] 관광의 섬 제주에서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제주시 원도심을 찾는 발길을 늘리기 위해 공공디자인 변화를 고민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모여 실천한 행동이다. …

마을에 스며들고 친환경 문화까지… 달라진 여행 [신년기획]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객 증가휴식·가성비 여행 추구 ‘뚜렷’SNS 활용 명소 찾는 MZ세대공공·민간선 콘텐츠 개발 분주소리풍경·무장애·반려동물 다양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 관광은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교차했다. 코로나19…

"과감한 제도개선 없이는 주민 떠나고 폐가 늘 것"[신년기획]

[한라일보]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정의현성을 품은 성읍민속마을이 올해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지 40주년을 맞는다. 조선시대 초기부터 서귀포시 동부권 행정의 중심지였던 정의현의 중심 마을인 이곳은 제주의 전통문화…

작년에도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1300만명 돌파

[한라일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2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제주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수는 1334만3849명(잠정)으로, 2022년(1380만3058명)에 이어 2년째 1300만…

[종합] 청룡의 해 밝았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한라일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밝았다. 1일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일출 명소에는 갑진년 새해 첫 해돋이를 즐기기 위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7시36분 새해 첫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