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재생·감귤·노인문제 등 해결 약속

도심재생·감귤·노인문제 등 해결 약속
[6·2지방선거 표밭현장 D-36]
  • 입력 : 2010. 04.27(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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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구도심 공람 연기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에 출마하는 신관홍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다음 달 초로 계획된 도시재생사업 재정비 촉진계획수립(안)의 주민공람을 6·2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 '계획수립(안)'은 구도심 재생사업의 핵심을 주거·상업지역의 건축물 최고 높이에 맞추고 있다"며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람이 너무 성급하게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람을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만, 지방선거 구호 확정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에 출마하는 김명만 민주당 예비후보는 26일 "이번 6·2지방선거 구호를 '못□겠다, 바꿔보자!'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차원에서 '못□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를 선거구 정서에 맞게 선택, 결정했다"며 "□ 표기 이유는 유권자의 상상과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영수, 준비물 없는 학교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의 김영수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는 26일 "학습준비물센터 설치 및 운영으로 '준비물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녀)학습준비물로 인한 학부모 부담이 상당하다"며 "준비물 없는 학교를 실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준비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상호, 노인간식비 인상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에 출마하는 고상호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노인간식비 인상을 공약으로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노인들의 간식비가 현저히 낮다고 판단돼 물가가 오르는 추세에 맞춰 간식비 인상이 가장 먼저 실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여년전에 책정돼 지급되고 있는 1100원은 현실성이 없고 현재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료 및 풀품 등은 한계가 있어 100% 인상액인 2200원이 최선"이라고 지적했다.

고충홍, 종합복지타운 약속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주차와 문화예술, 복지를 아우르는 종합복지타운 건설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로얄호텔 앞 신제주공영주차장에 주차빌딩을 건설하고 이 빌딩에 공공기관과 체육관, 전시실, 노인복지회관, 청소년회관, 공연장 등을 조성해 연동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민철, 어린이놀이터 개선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1선거구(연동 을)에 출마하는 하민철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이용도가 떨어지는 어린이 놀이터 공원의 일부를 어른과 아이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시생태농원)으로 바꿀 것"이라며 "도시생태농원이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은퇴노인의 소일거리를 창출해 노인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두배, 돈 버는 농업 추구

○…제주도의회의회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고두배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구좌읍 세화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41년의 공직생활에서 요직을 거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구좌읍과 우도면 주민들의 열렬한 성원 때문"이라며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당선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우, 농업재해지역 확대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무소속 안동우 예비후보는 26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 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 등 일부 지역은 농업재해지역으로 선포돼 정부차원에서 재해복구비 등이 지원될 계획"이라며 "제주 역시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 재해지역 선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혁남,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의 김혁남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는 26일 서귀포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후조리를 사회 공공의 영역과 모성보호 및 영유아보호의 관점에서 보고 서귀포 산모들이 제주시로 원정출산을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농어촌뉴타운 조성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3선거구(서홍·대륜동)의 이경용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서귀포시 서호마을공동목장에 농어촌뉴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혁신도시로 인해 서호마을의 정체성과 존립기반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지만 행정의 무관심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서호마을공동목장에 인구유입효과가 큰 농어촌뉴타운을 조성, 귀농·귀촌의 메카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성지, 감산~제주시에 버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8선거구(안덕면)에 나선 구성지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지역주민 감귤전정작업현장을 찾아 감산~제주시 버스노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또 "감귤하우스 생산시설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 및 자녀학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전복과 홍해삼, 돌돔 등 수산종묘 방류 추진, 마을 공동목장 특성화 지원, 고품질 돈육 생산 및 양돈장시설 현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무중, 후보 홍보물 발송

○…강무중 교육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건입·일도1·이도1·2, 삼도1·2·용담1·2·오라)는 26일 제2선거구 전체 세대수의 10/100에 해당하는 4719세대에 예비후보 홍보물을 발송했다.

홍보물에는 인삿말을 비롯 ▷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전면 금지 ▷친환경농산물 무상급식 단계적 시행 등 글로벌 제주교육 실천을 위한 세부공약이 5개의 항목으로 나뉘어 제시돼있다. 이와 함께 교육현안으로 ▷구도심권 학교의 공부하기 좋은 '자율학교 모델' 적용 ▷구도심권 학교 행정·재정 획기적 지원 등 7개 과제도 담겨져 있다.

/현영종·조상윤·이정민·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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