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철 후보, 도시재생사업 공감대 형성돼야

고후철 후보, 도시재생사업 공감대 형성돼야
  • 입력 : 2010. 04.27(화) 15:25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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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 2, 오라동) 민주당 고후철 예비후보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의해 사업시행주체와 개발 방식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수익성 담보가 우선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조합 중심의 개발방식의 사업성 불투명 등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도에서는 도시전체에 대한 커다란 밑그림을 그리고 각기 지정된 지구단위에서는 해당지역주민들이 재산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도의원들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실은 자기직분을 다하지 못하고 항상 뒷전에 물러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도의원은 지역주민을 대변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 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것"이라면서 "(당선되면)임기내에 반드시 살기좋은 ,살고싶은 삼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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