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지금까지의 액션은 잊어라

[주말영화세상]지금까지의 액션은 잊어라
본 레거시 - 본 시리즈의 전설을 잇는다
익스펜더블 2 - 리얼 액션 영웅의 귀환
  • 입력 : 2012. 09.07(금) 00:00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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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본 레거시' '익스펜더블 2'

탄탄한 서사구조와 리얼한 액션으로 사랑을 받은 영화 '본 시리즈'의 전설을 새로운 주인공 제레미 레너를 내세워 스핀오프(영화 속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방식으로 펼쳐낸 영화 '본 레거시'가 이어나간다.

'람보'부터 '터미네이터'까지 원조 액션 히어로들이 영화 '익스펜더블 2'에 모였다. 전설의 액션 히어로들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스크린을 뒤흔든다.

▶본 레거시=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진행중인 아웃컴 프로그램를 통해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요원으로 훈련 받은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 '제이슨 본'에 의해 CIA의 트레드스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아웃컴 프로그램 역시 보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프로그램의 수장인 '바이어'(애드워드 노튼)는 각국의 모든 1급 요원들은 물론, 아웃컴 프로그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구원 '마르타'(레이첼 와이즈)까지 제거해 모든 증거를 없애려 한다. 하지만 제거된 줄 알았던 '애론 크로스'가 요원들로부터 그녀를 구해내고 거대한 음모의 표적이 된 두 사람은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한다. 15세 관람가. 135분.

▶익스펜더블 2=스스로를 '익스펜더블'(소모품)이라 부르며 돈을 받고 격전의 현장에 목숨 걸고 뛰어드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익스펜더블' 팀.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저마다 맡은 임무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이들은 끈끈한 우정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오며 팀워크도 세계 최강이다.

잠시의 휴식도 뒤로 한 채, 미스터 처치의 요청으로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 '익스펜더블' 팀. 겉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미션이었지만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동료가 무참히 살해당하고 만다. 복수를 다짐한 이들은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를 가진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이들은 과연 동료의 통쾌한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 청소년 관람불가. 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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