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김익수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현상에 대한 올바른 가치판단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인문학교실'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공약자료 발표를 통해 "인문학교실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기변화 마인드맵으로 꿈과 성공, 진정한 배움의 의미와 행복한 삶의 기쁨을 찾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청소년기의 올바른 자아존중감의 회복과 형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학, 역사, 철학, 정치, 경제분야 강의 뿐 아니라 관찰, 창작, 사회참여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정서순화, 학습동기 유발에 도움을 주고, 교육·상담·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내폭력을 줄이는데도 일정부문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