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도민들의 힘을 보여줄 날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13일 간의 교육감 선거운동은 저에게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가져왔지만, 제주교육을 변화시키고자하는 저의 의지와 열정은 저를 더욱 굳건히 만들었습니다. 선거운동을 지켜보면서 제주 교육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의 제주 교육은 많은 변화와 개혁 없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하여 저는 여러분들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며 다음과 같이 제주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을 몇 가지 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편입시켜 그 기능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예·체능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도내의 많은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보고·체험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교육관을 설립하겠습니다. 또한 종교체험관, 재미있는 제주어 체험관, 4·3제대로 알기 교육관 등을 함께 접목시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종합교육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넷째, 제주도내의 모든 초·중등학교에 프로젝트 수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제주형자율학교의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교육은 아이의 미래에 중대한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제주 교육을 가장 내실있게 할 수 있는 교육감을 뽑아 주십시오.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교육의 수장을 뽑아 주십시오. 우리 아이의 부모가 행복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이 그 역할을 하게 해주십시오. 저 강경찬은 가장 확실히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제주 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교육감 후보임을 자부합니다.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제주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