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이석문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 교육여건 개선의 핵심은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 것"이라며 "선진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OECD평균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초등 혁신학교는 20명, 읍면지역 중학교는 25명 이하로 조정하고 서귀포 일반고는 30명,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도 35명 이하가 되도록 하겠다"며 "학생 수용 여건을 고려해 제주시 동지역 중고등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읍면지역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해 제주지역 학생들의 교육력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