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 유치"

고창근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 유치"
  • 입력 : 2014. 04.15(화) 12:51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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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 고창근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 유치·건립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자치도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해 있고 제주도 방문 내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협력의 장이 될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 건립의 최적지로 2011년 12월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제주로 유치·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제주도와 적극적인 협력아래 반드시 제주도로 유치·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충청·강원·전라도는 운영 중이며 대구·경북은 건립 중이고 또 동남권 일대는 추진되고 있는 등 5+2 광역경제권 중 제주·수도권을 제외한 6곳이 운영되거나 추진되고 있다"며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대 옛 제주국제고 부지를 활용한 국제교류센터, 국제문화예술관, 생활관, 다목적체육관, 야영·야외수련시설, 체험활동시설, 자연학습시설 등을 갖춘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을 반드시 제주도로 유치·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에 타지역에서도 건립을 추진하면서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의 측면, 국제적인 인지도, 천혜의 자연환경 및 접근성 등을 강조한 종합적인 세부전략을 제주도와 긴밀히 협조해 제주도 유치 및 건립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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