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규제완화 건의 '눈길'

○…제주지역 이전기업 내에 자회사 입주를 규제하는 규정과 관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연일 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있어 눈길.

원희룡 지사는 지난 23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요구를 한 데 이어 2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생활권발전협의회에서도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에게 같은 내용을 건의.

자회사 입주를 규제하는 규정이 이전기업의 사업영역과 투자규모 확장을 가로막는 상황에서 중앙정치인 출신의 도지사가 얼마나 정치력을 발휘해 건의내용을 관철시킬지가 관심. 문기혁기자

전국체전 준비 분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상반기 동안 주요 도로변의 인도교체 공사와 덧씌우기 등을 완료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안간힘.

시는 또 전국체전 주요 경기장 주변의 노후 차선에 대한 도색을 완료했으며 숙박시설 점검과 음식점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도로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친절교육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 한국현기자

학부모, 돌봄교실 운영 만족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초등돌봄교실 운영 확대 시행에 대한 돌봄교실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

조사 결과 만족도가 91%로 나타났으며 돌봄교실에 계속 보내겠다는 의견도 94.9%, 돌봄교실이 어머니의 사회 활동 참여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9%가 긍정적으로 대답.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교실 운영으로 여성 인력의 사회활동 참여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수요자인 학생은 물론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교실 운영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언급. 오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