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국회와 제주 앞으론 영상회의로

[뉴스-in]국회와 제주 앞으론 영상회의로
  • 입력 : 2014. 11.12(수) 00:00
  • 김치훈 기자 chi@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영상회의실 개설 기념 시연회

○…국회(의장 정의화)가 국회영상회의실을 개설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간 영상회의 시연회를 가졌다.

원희룡 지사는 11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지하 1층 제2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에 개설된 영상소회의실(국회 본관 220호)에서 약 2분간 영상회의를 통해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번 국회 영상회의실 개설 시연회에서는 이같은 양자 회의에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원희룡 지사-최문순 강원도지사간 3자회의도 약 6분간 진행하는 시연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의화 의장은 원지사에게 최근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능력 평가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도지사직을 처음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한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협력할 일이 많은데 서로 잘 협의해 국가예산을 충실히 심의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3자회의에서는 최문순 지사가 원희룡 지사에게 "양지역간 의료관광관련 산업을 잘 협력해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고 이에 대해 원지사는 "제주지역에서도 헬스케어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양지역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밝혔다. 이어 원지사는 "강원도의 양양공항을 이용해 제주지역을 찾은 중국관광객들이 제주를 거쳐 강원도도 방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원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04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