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에 대한 항공요금이 할인된다. 또 참가 기념품으로 배부될 티셔츠도 결정됐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사무국은 오는 11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남원 일주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펼쳐지는 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와 관련 참가자들의 항공요금 할인율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공사별 할인을 보면 우선 아시아나항공인 경우 할인기간은 11월5일(목) 부터 11월9일(월)이며, 할인대상은 대회 참가자(임원진 및 동반가족 포함)이다. 할인노선은 제주행/제주발 국내선 전구간이다. 다만 에어부산 공동운항편은 제외된다. 발권처는 제주지역 전 대리점이며, 한라일보 및 각 지역 협회장 발행 참가 확인서를 증빙하면 된다. 시간대별 할인율 등 발권 문의는 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064-743-6110)으로 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11월6일(금) 부터 11월9일(월)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참가자이다. 할인노선은 제주-김포 노선이다. 한라일보에서 발행하는 참가 확인서를 제시하며 되고, 발권은 제주항공 그룹데스크에서 이뤄진다. 발권문의(할인율 포함)는 제주항공 서울지사(070-7420-1205)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기념 티셔츠도 확정됐다. 그동안 긴팔 티셔츠가 제공됐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반팔 티셔츠로 결정했다. 반팔 티셔츠로 바꾼 것은 땀이 많이 배출되는 마라톤 등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쿨에버 기능성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는 수분 흡수력과 발산력이 탁월하며, 촉감이 부드러워 달릴때 부담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