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마을' 서광동리·사계리·성읍1리 선정

'창조적 마을' 서광동리·사계리·성읍1리 선정
서귀포시 마을 3곳 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
  • 입력 : 2017. 09.12(화) 14:49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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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분야'에 서광동리, 사계리, 성읍1리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광동리에는 7억원, 성읍1리와 사계리에는 각 3억5000만원 등 총 1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마을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제주만의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시스템으로 인한 주민역량 강화,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컨설팅제도'실시 등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사전 선정해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전문위원들을 최대한 활용,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컨설팅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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