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개발만 하고 활용안하면 뭐하나?"

[뉴스-in] "개발만 하고 활용안하면 뭐하나?"
  • 입력 : 2018. 03.21(수)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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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문양 사용 확대 지시

○…고경실 제주시장이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주시가 개발한 제주어 문양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라"고 지시.

제주어 문양은 지난해 개발한 문자 디자인으로 다양한 종류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고 시장은 "지난 9일부터 26개 읍면동 연두방문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 가보면 각종 현수막 내용에서도 제주어 사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시정홍보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주어와 제주어 문양 사용을 확대하라"고 주문. 이현숙기자 hslee@ihalla.com

'금수산장 동의안 ' 후폭풍

○…제주도의회가 시민단체 등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신화련 금수산장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최종 승인해 후폭풍이 일 것으로 전망.

이 동의안은 골프장 내 부지를 숙박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아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들까지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6·13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급부상했지만 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1명 중 16명의 찬성으로 가결.

특히 찬성한 의원들 중에는 민주당 의원 4명이 포함돼 같은 당 도지사 예비후보들과 다른 소신을 펼쳐 눈길.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문예회관 나들이 희비 교차

○…제주도립무용단의 창작무 '자청비'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의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이 도외 문예회관 나들이 기회를 두고 희비가 교차.

두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는데 '자청비'는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초청 작품으로 선택한 반면 '이중섭'은 제주아트센터에 배정.

도립무용단을 운영하는 제주도문화진흥원은 "오는 6월 '자청비' 함안 공연을 통해 창작 춤으로 제주 신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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