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내용 검토에 주목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대변인이'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김우남 후보 대변인을 고발한 내용에 대해 제주지검이 검토에 돌입.

제주지검 관계자는 29일 "고발내용에 대한 대검찰청에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견이 없을 경우 조만간 제주동부경찰서에 수사지휘를 내릴 것"이라며 수사지휘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언급.

이 관계자는 이어 "선거관련 내용은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 이현숙기자 ee@ihalla.com

구성지 전 의장 원지사 지지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탈당 후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재선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자청해 그 배경에 관심.

구 전 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와 진보가 조화로워야 도민이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 수 있고, 그 조화의 길의 하나가 바로 원희룡 지사의 재선"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

이 때문에 일각에선 지방선거에 행정시장 런닝메이트로 함께하는 것이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구 전 의장은 "사전 교감이나 당장 만날 계획은 없다"고 답해 아직까진 '짝사랑'임을 시사.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안전한 현장실습 토론회

○…제주에서 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첫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게 돼있어 관심.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국회의원 오영훈·강병원, 교육부 공동주최로 직업계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의 현장적용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

한편 이날 현장에는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공동대책위원회가 피켓시위를 할 예정이어서 일각에서는 충돌을 우려 할 분위기.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