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엄정·중립 철저 당부


○…고경실 제주시장은 24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6·13지방선거와 관련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시.

고 시장은 "원희룡 지사가 차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 행정부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됨에 따른 공직기강에 더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고 시장은 이어 "국장과 부서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공무원으로서 지켜야할 본분에 대해 시민들의 불신을 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거듭 강조. 이현숙기자

자동차엑스포 전시차종 확대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오는 5월 2일 개막.

올해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참여로 소형차에 국한됐던 전시 전기차종이 SUV, 세단, 스포츠카까지 확대되고 중국 BYD의 전기 지게차와 물류차, 카이스트 자체 제작 전기차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

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지방도로에서 시연될 계획. 채해원기자 seawon@ihalla.com

원지사 도정 운영 소회 피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마지막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도청 간부들에게 지난 4년간의 도정 운영 소회를 피력.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각 실국장들과의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도민들의 기대도 컸고, 각오도 남달랐고 제주의 여러 가지 쌓여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쁜 나날들을 지내왔었다"고 회고.

원 지사는 또 "4년 동안 공직사회는 공정하게, 정경유착·연고관계로 결탁된 사람들에게는 부당한 이익들이 가게, 약자들은 소외되는 부분들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평.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