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 받들겠다"

문대림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 받들겠다"
  • 입력 : 2018. 05.18(금) 15:07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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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광주 민주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이 땅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산화하신 제주 4·3의 영령들과 광주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반드시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겨울, 촛불시민이 이룬 정권교체는 숭고한 광주의 5월 정신이 함께 이뤄낸 도전이었고, 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지키고 진전시킬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목청껏 부르며, 다시 한 번 1980년 광주시민의 피와 눈물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정신을 잇고 계승해 다시금 민주주의가 역행하지 않도록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완성인 제주도의 정권교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도민과 함께 만들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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