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영업정지시 예고기간 입소자 전원조치"

[뉴스-in] "영업정지시 예고기간 입소자 전원조치"
  • 입력 : 2018. 12.14(금)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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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새 살균기술 주목

○…농촌진흥청이 감귤 부패의 주요원인인 곰팡이 살균에 효과적인 플라즈마를 기반으로 하는 감귤 살균 기술을 개발하고 13일 제주감귤연구소에서 현장연시회를 개최해 주목.

이날 선보인 살균기술은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생성되는 농도 1∼2ppm의 가스(오존, 이산화질소 등)로 감귤을 살균해 표면의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막는 원리를 이용한 것.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내년 초에 이 기술을 이전해 산업화할 계획"이라며 "감귤의 저장 기간을 늘리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치매노인 폭행 요양원 청문

○…서귀포시가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요양보호사의 치매노인 폭행사건과 관련, 해당 요양원에 대한 청문을 14일 진행할 예정.

이번 청문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신체적 학대'로 판정내리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요양원의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절차.

시 관계자는 "청문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0~30일쯤 걸린다는 서귀포시 변호사의 답변을 들었다"며 "요양원 영업정지가 결정되면 한달동안의 사전예고 기간에 요양원 입소자를 모두 전원시킨 후 업무정지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제주상의 영리병원 성명서

○…제주상공회의소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의료관광객만 진료하도록 제한한 녹지국제병원 개설 조건부허가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제주상의는 성명에서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 조건부 '외국의료기관'허가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강조.

제주상의는 이어 공론조사위의 불허권고를 존중하지 않은 점에 대해선 유감의 뜻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면전환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한다"는 상의회원사들의 입장을 대변.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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