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법 인격 없는 제주·서귀포시장 대상 아니다”

[뉴스-in] “법 인격 없는 제주·서귀포시장 대상 아니다”
  • 입력 : 2019. 02.11(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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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구제역 차단방역 주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제 소독과 현장 점검 등 구제역 청정지역 신분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에 주력.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9일 제주항 검역센터와 조천 통제·거점소독시설의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경기와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

제주도 관계자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제주항과 주요 도로에 5개소의 통제·거점 소독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라고 설명. 표성준기자

문예재단 2층 창작공간 폐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건물 2층을 활용해 운영했던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이층(利增) 지원사업'을 지난 연말 종료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

이층 지원사업은 시각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창작공간 지원만이 아니라 인큐베이팅 취지로 2017년부터 시행했고 두 해에 걸쳐 13명의 청년작가가 해당 시설을 이용.

제주문예재단 관계자는 "2층은 종전에 학원으로 쓰였던 곳으로 창작공간용으로 구조화된 시설은 아니었다"며 "내부적으로 부서별 자료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용도를 바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제주 참석 못한 청와대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기초단체장과의 첫 간담회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시·서귀포시장은 참석 대상에서 배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상 제주는 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를 두지 않고, 제주시·서귀포시장은 법인격이 없는 임명직이라 이날 참석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

이날 간담회는 215명의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민원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청와대는 제기된 현안에 대해 부처별로 검토하고 결과를 통보할 방침. 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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