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은 남로당 폭동을 정당화하는 것 아니"

[뉴스-in] "4·3은 남로당 폭동을 정당화하는 것 아니"
  • 입력 : 2019. 04.04(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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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황대표 비난에 피력


○…원희룡 제주지사가 '4·3동백발화 평화챌린지'에 참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쏟아진 비난에 대해 심경을 피력해 눈길.

황 대표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화챌린지' 인증샷을 올리면서 '4·3은 폭동이다. 황대표에게 실망했다'는 내용의 댓글이 도배.

이에 원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3은 남로당의 폭동을 정당화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후 "평화챌린지에 동참해 준 황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제주연극 평가단 38명 접수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가 지난 3월 31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관객평가단을 공모한 결과 총 38명이 접수.

관객평가단은 제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공연에 대한 관람평을 반영해 제주 연극 발전을 꾀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가동.

제주연극협회 측은 "이메일 등으로 관람평을 받고 해당 내용을 이사회에서 회원 극단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관객평가단 운영이 제주 연극 무대가 좀 더 알차지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불법숙박 단속 안내문 등장

○…미분양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불법 숙박영업이 공공연히 이뤄지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최근 혁신도시 주변 단지형 공동주택 11곳에 불법숙박영업 단속(신고) 안내문의 게시판과 엘리베이터내 게시를 요청해 눈길.

이는 일부 불법숙박영업이 이뤄지는 아파트 옆집이나 위·아래층 등에서 '숙박영업'이 의심된다며 소음·방범 관련 민원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숙박 단속 보도에 공동주택에서 불법영업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여러건 접수돼 단속 안내문을 전달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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