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제주시가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해 눈길.
제주시와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은 지난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이들은 특히 숙박업소를 방문해 성매매를 제공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는 처벌대상이라는 것을 강조. 고대로기자
더럭초, 교내정자 친환경 공간
○…무지갯빛 건물로 유명세를 탄 더럭초등학교가 최근 교정 내 정자를 친환경 공간으로 개보수.
더럭초에 따르면 교정 내 목재 정자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썩어 안전을 위협하자 학교 행정실 주무관의 세심한 구상과 재료 선택으로 개보수 작업을 거쳐 재탄생.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해롭지 않은 오일스테인으로 칠하고, 등받이와 의자를 만들어 휴식과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주변은 보도블럭으로 정리해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표성준기자
서귀포시, 빠른 민원처리 눈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가 사무실 입구에 '생활민원 터놓는 자리'를 마련하고,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에는 직원이 민원안내도우미로 나서 눈길.
이는 폐기물사업장, 재활용업체 관계자에서부터 공동주택내 생활폐기물 적치장 설치 관련 등 담당 공무원을 빠르게 안내하고, 민원인이 많아 비좁은 사무실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대비한 조치.
과 관계자는 "하루 20여명 안팎에 이르는 민원인들의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이 직접 안내도우미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