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석문 교육감 교육계 변화 예고

[뉴스-in] 이석문 교육감 교육계 변화 예고
  • 입력 : 2019. 07.02(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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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중심 평가시스템 바꿔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생들이 달나라에 토끼가 산다고 말했을 때 인정해야 한다"는 비유로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

이 교육감은 1일 기자회견 중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적 한계를 들여다봤다"며 "최상위권 아이에게도 강요하는 수능 중심의 교육이 문제"라고 설명.

이 교육감은 "다양한 인간 관계에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그게 사과?… 정치플레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1일 개인 SNS를 통해 평택항에 반송된 필리핀 압축쓰레기를 제주산으로 오인했다며 사과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정치플레이'라고 힐난.

원 지사는 1일 민선 7기 1년 기자회견장에서 "사과할때 '잘못 알았다'고 했다면 넘어갔을 텐데 '방송보도가 사실로 증명 안됐다'정도였다"며 "그게 사과인가"라고 지적.

그러면서 "그 글이 역사로 남을까 봐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정치인으로서 판단하겠다"고 한마디. 이소진 기자

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제주시가 제3회 시민원탁회의 토론참가자 100여명을 공개 모집해 눈길.

시민원탁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 회의로 이달 5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모집할 예정.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며 "8월 24일 원탁회의를 열고 쓰레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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