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장 의견, 변호사 자문 거쳐 읍장이 결정"

[뉴스-in] "이장 의견, 변호사 자문 거쳐 읍장이 결정"
  • 입력 : 2019. 09.10(화) 00:0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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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조국 임명 통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조국 후보자를 임명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가 이날 오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통탄스러운 일"이라며 일갈.

원 지사는 "물은 배를 띄우기도, 뒤집기도 한다는 '수즉재주(水則載舟) 수즉복주(水則覆舟)'는 모든 권력의 지침인데 배가 바다에 밀리면 끝장이라는 이(여권의) 오만함의 끝은 어딘가"라고 힐난.

이어 "권력의 오만은 국민 마음에 큰 상처를 남겼다"며 "지도자의 고집은 무능과 실패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고언. 이소진기자

선흘2리 이장 해임건 고심

○…제주시 조천읍장이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 사업과 관련,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선흘2리의 이장 해임건을 놓고 고심.

조천읍은 최근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 반대 주민들이 선흘2리 임시총회 결과로 이장 해임 요청을 접수함에 따라 이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변호사의 자문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

조천읍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탄이 되는 자(이장)는 해임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이장의 의견서, 변호사 자문을 검토 후 읍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비엔날레 무대감독 선정?

○…제주도립미술관이 9일 '2020년 제주비엔날레 사전준비와 행사 용역 착수보고회' 보도자료를 내며 일부 엉뚱한 표현을 사용.

자료에는 지난 7월 행사 운영 대행사와 예술감독을 선정해 두 번째 제주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 과정에서 예술감독을 '무대감독'으로 표기.

이를 두고 "미술관 학예사들이 자료 하나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할 정도로 업무가 과중하거나 자료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다"는 반응.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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