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오 제48대 제주교도소장 취임

입력 : 2020. 09.22(화) 00:00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제48대 제주교도소장에 김춘오 소장이 21일 취임했다.

김춘오 신임 제주교도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정업무 특성 상 집단 수용시설 내 다수의 수용자를 관리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을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효율적인 교정·교화 업무 수행, 수용자 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수용자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오 소장은 1990년 7월 교정간부 33기로 임관해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광주교도소 총무과장을 거쳐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 해남교도소장, 순천교도소장, 홍성교도소장, 목포교도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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