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근로시간 제약으로 농민들 손해 전가돼”

[뉴스-in] “근로시간 제약으로 농민들 손해 전가돼”
  • 입력 : 2020. 12.29(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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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특별 연장 근로 관심


○…중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주 52시간 특별연장 근로 허가를 받으며 확산 여부에 관심.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이달 중문농협이 요청한 APC근로자 주 64시간 근무 허용에 대해 지난 23일 한시적으로 허용(1월 1일부터 28일까지 )해 주기로 결정.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근로시간 제약으로 감귤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 손해는 농민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다른 농협도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추가 인가 신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월동채소 종합 상황실’ 운영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월동채소 출하시기에 맞춰 월동채소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돌입.

서귀포시는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폭설·한파 등 기상요인에 따른 작황 변동성·수급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1월부터 비규격품 단속반을 운영해 월동채소 가격을 지지하고 수급에 안정을 기한다는 구상.

김태엽 시장은 최근 성산지역 무세척시설을 방문, 월동채소 생육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 현영종기자



청소년 선택은 강철남 의원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

강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사 출신으로 도의원이 되기 이전부터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및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등을 맡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

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언급.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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