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의원들 책임 회피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2공항 도민 의견 수렴 관련 합의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특정 의원들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합의문의 무게를 축소.
이들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의견 수렴 관련 합의문은 본회의에서 의결된 적이 없고 민주당 특정 도의원들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며, 도의회 전체의 합의문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
이에 대해 도의회 안팎에서는 "그럼 합의문 작성에 앞서 본회의 표결강행을 요구해야지 지금에 와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비판. 고대로기자
공동주택 정비 사업 ‘치열’
○…제주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의 경쟁률이 '3.5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양상.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내·외도장 및 방수공사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보수를 위해 단지별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70%(최대 3500만원)를 지원.
접수 결과 공동주택 단지 86개소가 신청을 했고, '제주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4개 단지가 선정. 송은범기자
서귀포시 시정 홍보 활발
○…서귀포시가 지난달부터 각 실·국은 물론 읍면동별로 활발한 시정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눈길.
시는 매일 실·국별로 기자실에서 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산 조기집행은 물론 문화도시 2주년 시책 등 주요 사업과 첫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
이양문 부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서귀포 특색사업으로 서귀포형 뉴딜사업, 웰니스 관광, 서귀포in정 등에 대해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