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여부는 즉답 회피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회피해 눈길.
19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정 총리는 내년 대선 도전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4·3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배를 하고 제주도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일을 하러 왔기 때문에, 오늘은 일을 열심히 하겠다"며 즉답을 회피.
정 총리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희생자 유족과 참배하고 방명록에 "4·3의 숭고한 정신으로 평화와 번영의 제주로 나가겠습니다"라고 기록. 고대로기자
제주항공 개인정보 유출
○…제주항공이 최근 사이버 공격에 따른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유의사항을 안내.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 11일 사이 SITA의 시스템이 사이버공격을 받아 시스템에 저장된 고객들의 결제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
이에 제주항공 관계자는 "SITA에서 사고 인지 후 전문가와 협력해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원인 분석 등을 진행 하고 있다"며 "유출된 카드의 발행사와 공조해 고객들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를 완료 했다"고 설명. 이태윤기자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출범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설정과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할 워킹그룹이 지난 19일 오후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착수.
신규 위촉된 15명의 제4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들은 내년 12월말까지 약 2년의 임기동안 읍면별 각 지역에서 추진되는 마을발전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
이날 안동우 시장은 그동안의 실적과 성과에 대한 감사와 함께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워킹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와 활약을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