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서개발에 32억 투입.. 추자 영흥리에 수변공원

제주시 도서개발에 32억 투입.. 추자 영흥리에 수변공원
  • 입력 : 2021. 04.22(목) 14:37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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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추자도를 비롯 도서지역의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지역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2021년 도서 종합개발사업으로 3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추자도 행정선 건조에 15억2000만원을 비롯 신양2리 용둠벙 진입로 및 난간시설 정비에 6억4000만원, 우도 해수욕장 탈의실 구축에 1억1000만원 등이다. 추자도 행정선(20톤 규모)은 이달 착공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모이와함께 매년 침식 및 유실이 발생하면서 구조물 등이 파괴돼 경관훼손을 초래하는 추자도 영흥리 수변공원 정비에도 8억원(국비 6억4000만원, 지방비 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영흥리 수변공원은 침식 및 유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존 구조물이 파손되는 등 경관을 헤쳐왔다.

시는 이에따라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에 반영 이달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보강하고 보행로 조성 및 잔디 식재 등 주변 환경을 개선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수변공원 정비가 완료되면 추자도를 찾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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