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주한 일본대사 면담 '불발'

[뉴스-in] 원 지사, 주한 일본대사 면담 '불발'
  • 입력 : 2021. 04.26(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 입장.의견 전달 받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지만 결국 불발.

주한 일본국 대사관은 지난 23일 원 지사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다는 의사를 제주도에 전달.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가 공식 일정 수행을 시작한 상태여서 면담이 어렵고 지난 19일 면담을 가진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로부터 제주도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히 전달 받았다"며 별도 면담은 어렵다는 입장. 이상민기자

서귀포시 '스친소' 운영

○…서귀포시가 친절 공무원을 SNS 등을 통해 소개하는 '스친소'(스마일 친절 공무원을 소개합니다)를 운영.

시는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와 사례, 민원응대 노하우를 인터뷰해 SNS 등에 홍보함으로써 친절 공무원에게는 사기진작과 다른 직원에게는 친절의 동기 부여 및 공감대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

시 관계자는 "조직 내 친절분위기 확산으로 스친소 시책을 추진, 시민은 칭찬하고 직원은 감동받아 더 큰 감동행정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중국 알몸김치… 국산 호재?

○…중국에서 알몸으로 김치를 절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소비자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김치 양념의 주재료인 국산 마늘에는 일정부분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

식약처가 영상 속 배추가 국내 수입되는 김치와 연관성은 낮다고 밝혔지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식당에서 김치 원산지표시를 확인한다는 이들도 있는 분위기.

도내 한 마늘재배 농가는 "소비자가 중국산 김치를 기피해 국산김치의 주원료인 마늘도 많이 소비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8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