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의 날’ 행사 개최

○…제주에너지공사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일 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부정 청탁 근절', '금품수수 금지' 및 '사적이해충돌 방지 및 부당이익 취득 방지' 등을 준수키로 다짐.

황우현 사장은 "오늘 청렴 서약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내 대표적 윤리경영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장기 미준공사업장 체계적 관리

○…지난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시 지역 장기 미준공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이 129개소로 파악된 가운데 시가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현장점검에 착수.

시는 점검결과 사업 착수 후 중단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미착수 사업장은 사업기간 연장이나 허가 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점검 및 조치를 통해 미준공 사업장을 줄이고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고성·수산1리 주민요청 ‘봇물’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3일 성산읍 고성리와 수산1리 각 마을회관에서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실시.

주민들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수산봉 뒤쪽 저류지 설치, 고수천 인근 도로 확장, 동남초 후문 도로 개설, 수산1리 경로당 신축 등을 요청.

이에 김 시장은 "현장에서 경청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예산 여건과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