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부조리 앞에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라"

[뉴스-in] "부조리 앞에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라"
  • 입력 : 2021. 06.08(화) 00:00
  • 이윤형 선임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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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윤 전 총장에 한마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부조리 앞에 정치 공학의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라"고 비판.

원 지사는 7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검찰이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수사대상인 정치검찰들은 승진하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법무차관 사건은 표류하며 정의로운 검사들은 좌절하고 있다"고 언급.

이어 "윤 전 총장은 어디 있느냐"면서 "사법정의를 파괴하고 있는 김오수 검찰총장과 정치검찰에 맞서 외롭게 싸우는 후배 검사들의 분노가 보이지 않느냐. 부조리 앞에 정치 공학의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당당했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고언. 이상민기자

"백신 접종 확대 위한 참여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7일 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참여를 강조.

이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림초등학교에서 검사 대상자들이 모두 음성이 나와 다행이라면서 "아직 긴장을 늦출 단계가 아니기에 방역 수칙 준수에 협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특히 이 교육감은 "일상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기에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참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 진선희기자

주민자치위원 26명 결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26명 결원이 발생하면서 제주시가 오는 14일까지 추가 모집에 착수.

결원은 지역대표 4명, 직능대표 6명, 일반 주민 16명으로,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분야별 공개 추첨을 하고 정원 미달 시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제주시장이 최종 위촉.

시 관계자는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며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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