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청정환경국장 강용숙

서귀포시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청정환경국장 강용숙
승진 83·전보 193·도 교류 31명…국장 3명 자체승진
"후반기 성과창출과 안정적 조직 운영 위한 인력 배치"
제주도 전임 자치행정 김명규·서귀포보건소장 정인보
복지위생 임광철·문화관광체육 양승열·청정환경 강용숙
  • 입력 : 2021. 07.01(목) 15:48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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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서귀포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xlsx(1)

사진 왼쪽부터 자치행정국장 김명규, 서귀포보건소장 정인보, 복지위생국장 임광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양승열, 청정환경국장 강용숙

서귀포시가 7월 2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4급 이하 승진 83명(4급 3, 5급 11, 6급 이하 69), 전보 193명, 도 인사교류 31명(전입 12, 전출 19) 등 총 307명이다. <인사명단 오른쪽 상단 첨부파일 참조>

시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김명규 서기관을 자치행정국장에, 정인보 서기관을 서귀포시보건소장에 각각 앉혔다. 또 복지위생국장에 임광철 주민복지과장,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양승열 문화예술과장, 청정환경국장에 강용숙 총무과장을 각각 승진발령했다. 김희찬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이혜란 복지위생국장은 제주도로 전보발령했다.

시는 인사운영방향에 대해 민선7기 후반기 성과창출과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배치에 초점을 뒀다. 조직운용 효율화와 신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2년 이상의 근무자 순환전보를 통해 공직 분위기 쇄신을 도모했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과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인 아동보호팀과 토지이용팀을 각각 신설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팀단위 희망보직제를 통해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와 함께 국단위 건의사항을 수렴해 필요한 직렬배치, 동주민센터 성비균형 등 인력운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승진인사와 관련, 현안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했다. 국장(4급) 직위에 3명을 자체 승진하고, 해양수산·간호·녹지·토목·건축 사무관을 승진 의결하는 등 격무·현안사업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승진 우대했다. 아울러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배정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시는 "이번 인사는 직원고충 및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인사·현장중심 인사로 추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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