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야권 승리, 정권 교체 우선”

[뉴스-in] 원 지사 “야권 승리, 정권 교체 우선”
  • 입력 : 2021. 07.26(월) 00:00
  • 이윤형 선임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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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김종인과 잇따라 회동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하루 전인 지난 24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잇따라 회동.

원 지사는 이 대표에게 "당에서 결정한 경선 방식 일체에 대해 당인으로서 당연히 따르겠다. 후보로서 개인의 유불리도 중요하지만 범야권의 승리와 정권 교체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고 입장을 전달.

김 전 위원장은 원 지사에게 "이번 대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라며 "국민이 가장 기다리는 비전과 실천전략을 제시해달라"고 덕담. 부미현기자



남원파출소 지역안전순찰 전개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가 치안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의 치안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안전순찰'을 전개.

앞서 남원파출소는 기존의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차량을 이용한 탄력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범죄불안요인과 문제점 등 치안수요를 분석.

강성범 남원파출소장은 "탄력순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을 감안,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체감안전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천미천 주민의견 반영을”


○…하천 원형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천미천 정비사업과 관련 안동우 제주시장이 지난 23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

길이 25.7㎞로 도내 143개 하천 가운데 가장 긴 천미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면서 환경단체로부터 원형 훼손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태.

이날 안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않도록 위험요인을 점검·제거하고, 현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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