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 호텔 유치 원해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사옥을 신축하려고 했으나 일부 주민 반대로 무산.

제주개발공사는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도시개발사업지구내 호텔용지를 매입해 신사옥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호텔 유치를 고집하자 신사옥 건설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일부터 신사옥 후보지 공개모집에 돌입.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첨단 스마트 환경기반의 랜드마크적인 사옥이 들어섰으면 화북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수험생 위한 응원 현수막


○…제주제일고등학교에 3학년 수험생의 이름이 모두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

제주제일고는 지난 9일 본관 앞에서 3학년 학부모회와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집행부와 학부모회가 계획한 '3학년 수험생 응원을 위한 현수막' 제막식을 진행.

제주제일고 구성원들은 이날 제막식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나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학부모와 교사, 학교가 있음을 알고, 남은 기간 자신의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미래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달. 오은지기자



"사이버 보안사고 예방 주력"


○…제주시가 최근 다양한 방법으로 해커로부터의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안전시스템 강화에 주력.

시는 오는 16일부터 2주동안 보안취약점 종합 진단 프로그램을 이용 운영체제 등을 점검하고 시스템별 보안조치를 실시하는 등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보안취약점 진단을 통해 주요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사전에 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 개인정보 유·노출 등 사이버 보안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