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재명 경기도지사 제주 방문 또 연기

[뉴스-in] 이재명 경기도지사 제주 방문 또 연기
  • 입력 : 2021. 09.14(화)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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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에 일정 순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태풍에 발목을 잡혀 또다시 제주 방문 일정을 연기.

이재명 후보 캠프 측은 13일 "17일 제주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일정을 순연하겠다"며 "재난 방제에 전력을 다해야 할 제주에서 정치 일정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후보의 뜻이었다"고 공지.

앞서 이 후보는 지난 6월 제주를 찾아 4·3유족회 등과의 간담회 등을 할 예정이었지만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제주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하자 이런 계획을 취소. 이상민기자

가격 급등 계란 수급상황 점검

○…최근 계란 소비 가격이 1판(30알) 기준 지난해 대비 31.9%가 상승한 7477원에 유통되면서 제주시가 13일 애월읍 상귀리 소재 식용란 선별포상업체를 방문 수급상황 등을 점검.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상승이 지속돼 식용란 수급 상황 점검 등을 위해 마련.

이날 안동우 시장은 "추석 물가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급 확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이윤형기자

태풍 대비 등하교 대책 세워야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며 이번 주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시설 및 등하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

이 교육감은 13일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태풍 '찬투'가)제주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보여 학교 시설 누수 및 범람 요인 등을 파악해 안전 확보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

이어 학생 등하교 안전 대책도 미리 세워 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것도 주문.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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