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빌라서 화재 주민 10여명 대피 소동

노형동 빌라서 화재 주민 10여명 대피 소동
  • 입력 : 2022. 02.03(목) 18:2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3일 낮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노형동의 한 빌라 베란다의 모습. 사진=제주소방서 제공

제주시 노형동의 한 다세대 건물 베란다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3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빌라 4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빌라 주민 10여명이 화재에 놀라 긴급 대피했으며, 가재도구 등이 화재로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빌라 맞은편 건물의 주민이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38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