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 증권사 영업중단

코로나에 한 증권사 영업중단
  • 입력 : 2022. 03.23(수)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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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안전 확보 차원 조치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제주시 소재 한 증권사가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틀동안 영업점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NH투자증권 제주WM센터는 지난 21일 업무창구 근무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과 고객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22일까지 센터 내점업무를 중단하고 안내문을 게시했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22일 센터를 방문했던 이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센터 관계자는 "담당직원 여럿이 코로나에 확진되며 방역과 내점 고객들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내점 업무를 중단했다"며 "소독 등을 마치고 23일부터는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폭력 피해자 무료 법률 상담

○…제주시가 최근 공모를 통해 2022년 여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가정폭력 상담 전문기관인 제주가족사랑상담소를 선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무료법률상담을 지원.

심리정서 지원과 보호시설 입소 연계 등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과 2차 가정폭력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제주가족사랑상담소는 올 한 해 폭력피해자 지원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데 제주시는 소송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도 지원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권익 증진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여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을 통해 70건의 상담, 8건의 법률 지원 등을 시행한 것으로 집계.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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