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소통하며 일상 회복 '릴레이 북콘서트'

책과 소통하며 일상 회복 '릴레이 북콘서트'
우당도서관, 올해의 작가 등 초청 12월까지 8회 운영
  • 입력 : 2022. 05.18(수) 14:5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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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제주시 우당도서관 퐁당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2월까지 총 여덟 번 진행되는 북 콘서트에는 제주시 올해의 책 작가 등 도내·외 유명 작가들이 초대된다.

첫 북 콘서트는 오는 21일 김하연 작가와 함께한다.

이어 6월 4일엔 김호연 작가(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 7월 9일은 강원국 작가(글쓰기, 말하기, 소통), 8월 6일엔 현택훈 작가(동시가 빛나는 순간)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9월 3일엔 한진오 작가(제주도 무속과 신화 속의 주술적 사실주의), 10월 8일엔 이동학 작가(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11월 5일엔 박현숙 작가(공동체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위해 어떤 가치가 필요한가)가 초대된다.

허영선 작가(황홀과 비애, 제주이야기)는 12월 3일 마지막 북 콘서트 무대에 선다.

북콘서트 참여 사전 신청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제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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