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수능 앞둔 6월 모의평가 제주 6448명 응시

11월 17일 수능 앞둔 6월 모의평가 제주 6448명 응시
9일 도내 28개 고교, 5개 학원 등 34개 시험장서 일제히
코로나19 확진자도 별도 분리 시험실 등에서 응시 가능
  • 입력 : 2022. 06.06(월) 10: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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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에는 도내 수험생 6448명이 응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28개 고등학교 등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7일 시행하는 2023학년도 수능 문항 유형과 수준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진다.

도내 시험장은 28개 고교를 비롯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응시하는 5개 학원시험장, 검정고시생을 위한 1개 서귀포지구 시험장 등 총 34곳이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학교 내 분리 시험실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현장 응시, 문답지 수령 후 자택 응시, 온라인 응시 등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1가지 방식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신청 접수한 학교나 학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나 EBSi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성적 처리는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나 학원 등에서 7월 6일 수험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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