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둬 청렴 교육 서한문

○…제주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7일 도교육청과 각 기관·학교 홈페이지에 '청렴 제주교육 실현에 따른 교육감 청렴서한문'을 게시.

김광수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청렴한 제주교육은 외부의 규제나 틀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노력과 실천만이 이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

김 교육감은 이어 "제주교육은 소통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믿음을 쌓아간다면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의 문은 활짝 열릴 것"이라며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게 빛나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걷어가고 청렴한 제주교육의 미래를 훤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기원. 진선희기자

제주포럼 '문화도시 세션' 주목

○…서귀포시가 오는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공존, 공진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며 주목.

김정훈 제주대 경상대학장이 좌장을 맡는 문화 세션에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석 자문관인 이탈리아 국적 피에르 루이지 사코, 비로컬 주식회사 김혁주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

시 관계자는 "국내외 문화 교류·협력 방안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해 문화도시 관점에서 논의하게 된다"며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플랫폼으로서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