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오늘 '팡파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오늘 '팡파르'
오는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서 열전
399명 참가 제주 선수단 80개 이상 메달 목표
  • 입력 : 2022. 10.19(수) 09:4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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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전을 펼치게 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2005년 11월) 이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기관이 되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2006년)한 도시가 울산광역시로, 16년 만에 같은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9322명(선수 6022명, 임원 및 관계자 3300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하며, 2023년으로 연기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정식종목으로 승마와 전시종목으로 스크린골프가 이번 대회에 처음 채택돼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회기간 부대행사로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해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한다.

아울러 대회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42thnational.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선수 198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1명 등 모두 399명이 참가해 80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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