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근무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격무부서 선정을 마무리하고 5일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 현안사업과 민원처리가 많은 부서 20개팀이 선정됐다.
승진후보자명부 가점으로 월 0.05점이 부여되는 A등급 부서는 43보상지원팀, 택시행정팀 역학조사팀 폐기물관리팀 서귀포농기센터농촌지도팀 하수계획과 등 6개팀이 선정됐다.
월 0.03점의 가점이 부여되는 B등급 부서는 교통정책팀 장애인시설팀 보육정책팀 환경지도팀 환경자원순환센터팀 감귤유통팀 동물보호팀 등 7개팀이 포함됐다.
월 0.02점의 승진후보자명부 가점이 부여되는 C등급 부서는 유적관리팀 문화예술팀 도로계획팀 지역복지팀 자원순환관리팀 제주항만관리팀 공공하수처리시설현대화사업추진단수질관리팀 등 7개팀이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격무부서 선정을 위해 직원 설문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설문, 공무원노조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7개 신청팀 중 2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자치도는 격무부서 근무자들에게는 승진후보자 명부 가점과 함께 성과우수자와 모범공무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장기근무자는 희망부서를 우선 고려해 다음 인사에 발령한다. 격무부서 적용 기간은 앞으로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