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골든타임 살리는 '119안심콜'

[열린마당] 골든타임 살리는 '119안심콜'
  • 입력 : 2022. 12.05(월)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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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늘 예고하지 않고 찾아온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사람을 당황시키고 사고를 좁게 만든다. 또한 심장·뇌 질환 같은 질환들이 급작스럽게 발병한다면 극심한 통증 또는 마비로 환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19 신고를 하게 되면 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사고의 초기 단계에 소위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응급상황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알고 출동하는 소방 서비스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해 특히 뇌졸중, 협심증 등 지병이 있는 대상자, 홀몸노인 및 임산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필요한 서비스다.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는 방법은 우선 ▷인터넷을 통해 119안전신고 홈페이지(http://u119.nfa.go.kr)에 접속 ▷상단 메뉴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클릭 ▷'안심콜 서비스 신청' 혹은 '대리인 신청' 클릭 ▷정보 입력을 하여 등록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기본정보에 등록된 연락처로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쌀쌀해지는 요즘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보면 어떨까.<김미경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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