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설 명절 '안전''안심' 선물하세요

[열린마당] 설 명절 '안전''안심' 선물하세요
  • 입력 : 2023. 01.17(화)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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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설 명절 기간 중 평균 화재 449건, 인명피해 33명(사망 7명, 부상 26명), 재산 피해 약 34억원이 발생하고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291건), 전기적 요인(94건), 기계적 요인(31건) 순으로 설 명절 기간은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위험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한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추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 소방시설이다.

먼저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자체 음향으로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알려주는 장치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이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하는지 관리해야 한다.

소화기는 분말 약제를 분사해 초기 화재에 효과적으로 진화한다. 소화기의 사용 시한은 10년 정도이고 지시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 정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은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점에서 다른 명절 선물보다 가치가 있는 선택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안전'과 '안심'을 선물해 주변 분들을 지킬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김수영 서부소방서 애월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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