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형 행정체제 오는 9월 모형 제시
제주자치도가 19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용역진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과 모형 만들기에 들어갔다. 제주자치도와 용역진은 도민인식조사를 거쳐 9월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후반 제주지방 강추위·폭설 내린다
설 연휴인 24일부터 제주지방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출근길과 항공편·여객선 등 귀경길도 차질이 예상돼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 흑돼지 돈가스 맛집 거짓말 들통
제주자치경찰단이 식자재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핫플레이스 맛집 2곳과 배달형 공유주방 1곳, 골프장 2곳, 출장뷔페 1곳, 일반음식점 6개소를 적발했다. TV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모업체는 제주산 흑돼지로만 만든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백돼지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제주경찰 가짜 임차인·계약서 동원 전세사기 적발
제주경찰청이 허위 전세계약서와 가짜 임차인을 동원해 44억원대 대출 사기를 저지른 일당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차인과 임대인을 끌어 모아 전세대출에 필요한 재직증명서를 위조해 대출을 받아내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4·3희생자 아닌 '일반재판 수형인'도 첫 직권재심 결정
제주지법 4·3사건전담재판부는 4·3 당시 일반재판을 받고 옥살이한 한모씨의 아들이 낸 재심청구에 대해 19일 개시결정을 내렸다. 한씨는 지난 1950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4·3희생자가 아닌 일반 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정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