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자전거 올해도 최강의 실력 과시한다

영주고 자전거 올해도 최강의 실력 과시한다
제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개인도로2 단체전 3연패…박경령 개인 2연패
  • 입력 : 2023. 03.09(목) 16:42  수정 : 2023. 03. 10(금) 15:2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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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개인도로 2에서 1위를 차지한 박경령.

[한라일보]영주고등학교 자전거가 올 시즌도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주고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개인도로와 단체전에서 금2, 은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영주고는 지난 8일 박경령 현유미 황윤민이 출전한 대회 여자 19세이하부 개인도로단체전에서 7시간 43분 04초의 기록으로 전남미용고에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9일 치러진 개인도로 2에서는 개인과 단체전 모두 휩쓸며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영주고는 단체전에서 4시35분02초의 기록으로 전남미용고(4시간 39분 08초)와 경북체고(4기간 41분 19초)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또 박경령은 개인전에서 1시간 31분 50초를 기록하며 2, 3위와 1분 이상 격차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주고는 대회 마지막날인 10일 크리테리움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을 통해 대회 종합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영주고는 앞서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서전으로 열린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하며 올 시즌도 정상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제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개인도로 2에서 1위를 차지한 영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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